본교의 대면 수업이 늘어나며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대학 채플이 LMS를 통한 비대면 형식과 함께 대면으로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대학실천(경건훈련) 규정 제4조에 따라 모든 재학생은 학기를 시작하며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심령수련회에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엔 급작스러운 코로나 19 상황과 온라인 체계 구축 미비로 심령수련회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부터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개강주간에 맞춰 개강예배와 심령수련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처음 시작된 심령수련회는 본교 신학대학원 김대혁 목사의 설교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와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심령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제1종합관 대강당(백남조홀)에는 299명까지 입실해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교목실 예배 조교의 안내에 따라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착석해야 한다. 이전에 진행됐던 온라인 채플(LMS)은 당일 06시부터 23시 59분까지 동영상으로 시청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학기는 대면 예배가 11시 50분부터 진행되어 예배가 끝난 이후 LMS 채플 동영상 편집 및 영상 인코딩 작업을 거쳐야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채플 동영상 시청에 차질이 생기자 교목실은 당일 16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공지했다.
한편 2022-1학기 실천 학점 산출 기준이 변경됐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던 동안엔 ▲설교 동영상 시청(학년별 횟수 이상) ▲정오의 기도 묵상노트 제출(학기말) ▲학기 중 교회활동평가보고서 제출 세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실천 학점을 취득(Pass)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는 ▲채플(대강당 대면 예배, LMS 녹화 예배 시청) ▲학기 중 교회활동평가보고서 제출 두 가지가 모두 만족 되어야 실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학기 실천 학점 산출 기준에 묵상노트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섬김교목팀 김정호 목사는 “묵상노트를 통해 경건의 습관을 들일 수 있지만, 어느새 숙제를 위한 숙제로 변질돼 교육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는 채플 동영상을 일주일 내내 만들 환경이 갖춰져 예배로 충분하며 묵상노트는 학우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천 학점 산출 기준과 함께 채플 출석 확인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학생증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고 대강당에 입실하였으나, 본교 주거래 은행이 변경되며 학생증을 통한 출석 확인 시스템에 차질이 생겼다. 그로 인해 새로 지문 등록을 통한 채플 출석 확인을 진행하게 됐다. 대강당 지문등록 대상자는 2022-1학기 재학생 중 실천 1~8 수강자이며, 지난 18일에 2차 지문 등록이 마감됐다. 지문 등록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추후 교목실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특별한 사유로 인해 지문 등록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의 경우, 출석표 혹은 출석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 목사는 “새로운 출석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LMS 상에서의 즉각적인 출석 반영이 어려우나, 채플 출석 중간점검 등에 대한 방안 마련을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채플에서 새로 시행되는 부분들이 생긴 만큼, 실천 학점 취득을 위해 교목실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교의 대면 수업이 늘어나며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대학 채플이 LMS를 통한 비대면 형식과 함께 대면으로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대학실천(경건훈련) 규정 제4조에 따라 모든 재학생은 학기를 시작하며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심령수련회에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엔 급작스러운 코로나 19 상황과 온라인 체계 구축 미비로 심령수련회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부터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개강주간에 맞춰 개강예배와 심령수련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처음 시작된 심령수련회는 본교 신학대학원 김대혁 목사의 설교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와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심령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제1종합관 대강당(백남조홀)에는 299명까지 입실해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교목실 예배 조교의 안내에 따라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착석해야 한다. 이전에 진행됐던 온라인 채플(LMS)은 당일 06시부터 23시 59분까지 동영상으로 시청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학기는 대면 예배가 11시 50분부터 진행되어 예배가 끝난 이후 LMS 채플 동영상 편집 및 영상 인코딩 작업을 거쳐야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채플 동영상 시청에 차질이 생기자 교목실은 당일 16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공지했다.
한편 2022-1학기 실천 학점 산출 기준이 변경됐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던 동안엔 ▲설교 동영상 시청(학년별 횟수 이상) ▲정오의 기도 묵상노트 제출(학기말) ▲학기 중 교회활동평가보고서 제출 세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실천 학점을 취득(Pass)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는 ▲채플(대강당 대면 예배, LMS 녹화 예배 시청) ▲학기 중 교회활동평가보고서 제출 두 가지가 모두 만족 되어야 실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학기 실천 학점 산출 기준에 묵상노트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섬김교목팀 김정호 목사는 “묵상노트를 통해 경건의 습관을 들일 수 있지만, 어느새 숙제를 위한 숙제로 변질돼 교육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는 채플 동영상을 일주일 내내 만들 환경이 갖춰져 예배로 충분하며 묵상노트는 학우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천 학점 산출 기준과 함께 채플 출석 확인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학생증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고 대강당에 입실하였으나, 본교 주거래 은행이 변경되며 학생증을 통한 출석 확인 시스템에 차질이 생겼다. 그로 인해 새로 지문 등록을 통한 채플 출석 확인을 진행하게 됐다. 대강당 지문등록 대상자는 2022-1학기 재학생 중 실천 1~8 수강자이며, 지난 18일에 2차 지문 등록이 마감됐다. 지문 등록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추후 교목실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특별한 사유로 인해 지문 등록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의 경우, 출석표 혹은 출석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 목사는 “새로운 출석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LMS 상에서의 즉각적인 출석 반영이 어려우나, 채플 출석 중간점검 등에 대한 방안 마련을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채플에서 새로 시행되는 부분들이 생긴 만큼, 실천 학점 취득을 위해 교목실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