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일반재정지원대학 최종 탈락

총신대보
2022-06-02

출처_크리스천투데이


본교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이하 역량진단)에서 최종 탈락하면서 재정 부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달 17일 평가를 주관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2024년 일반 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진단에 본교가 최종 탈락하면서 본교는 최종 선정 대학에게 지원되는 연간 평균 30억원의 자율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만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재서 총장은 ”교육부 재정지원 외 지자체 사업 등은 참여가 가능하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의 제한은 없다”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정원조정은 이번 역량진단이 아니라 일반재정지원대학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원이 축소되면서 등록금 수입도 따라서 줄고 있는데 역량진단 탈락으로 인해 재정위기가 더 심화됐다는 것이다. 취재 중 만난 한 학우는 “재정적 손해가 막심한 것뿐만 아니라 이미지 또한 실추되었다”며 “대외적 이미지는 신입생 입학과 직결되는데 한번 이미지가 실추되면 악순환에 빠지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번 역량진단 탈락에 대해 학교 내부에서는 “이미 예정된 결과였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역량진단은 2018-2020년을 기준으로 평가했는데, 그 기간에는 김영우 전 총장에 관련한 학내사태로 학교가 혼란스러운 시기였다는 것이다. 김은현 총학생회장(사회복지학과 19)는 “이번 역량진단에서는 정성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평가받았다”며 “주요 학내 보직자가 징계나 형사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학생회장은 “특히 평가는 학내외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를 올려주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했다는 것은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며 “이러한 요소로 인해 총신대가 뽑힐 확률은 사실상 희박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 학생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는 해당 사항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관련해서 평가 기준이나 기준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학생회장은 “총학생회는 학우님들께 미치는 피해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막을 수 있는지 분석하고 조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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