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전국신학대학교(원)학생 연합(영문명: Korea Association of Theological Student) (이하 KATS)이 공식 출범했다. KATS는 자성 · 섬김 ·상호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총신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전국 18개 신학·기독교 대학 총학생회 및 신학 대학원 원우회의 연합체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최영섭 KATS 대표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신학의 길을 가는 예비 목회자들이 모인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KATS 소속 교단 및 대학의 총회장,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소강석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교회가 세상의 지탄이 되는 시대에 KATS의 이번 연합이 교회를 부흥시키는 큰 역할을 할것이다”고 말했다. 류영모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은 “위기를 겪는 한국 사회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며 “KATS가 출범 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후정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은 “오늘날은 미디어, 인공지능, 전쟁, 빈부격차 등 위기와 도전이 닥쳐오는 마지막 시대다”며 “젊은 사람들을 통해 이 땅과 교회를 변화시키는일에 KATS가 놀라운 비전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김정일 부총장은 “주님의 이름으로 한 몸이 된 전국신학대 연합을 축하한다”며 “코로나는 위기지만 한편으로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주신 기회다”고 전했다. 이재서 총신대학교 총장도 직접 참여해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였으나 내부 사정으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교 총학생회장 김은현(사회복지학과 19) 학우를 비롯한 200여명의 출범식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자신부터 진정한 회개가 있는 자성의 삶을 살겠다,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삶을 실천해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존중의 본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규영 KATS 사무국장은 “KATS가 시작함에 있어서 뜻깊고 가슴이 뭉클하다”며 “향후에는 성공회대, 한신대 등 아직 참여하지 못한 학교들도 다같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_이준성 편집국장
지난달 22일 전국신학대학교(원)학생 연합(영문명: Korea Association of Theological Student) (이하 KATS)이 공식 출범했다. KATS는 자성 · 섬김 ·상호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총신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전국 18개 신학·기독교 대학 총학생회 및 신학 대학원 원우회의 연합체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최영섭 KATS 대표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신학의 길을 가는 예비 목회자들이 모인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KATS 소속 교단 및 대학의 총회장,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소강석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교회가 세상의 지탄이 되는 시대에 KATS의 이번 연합이 교회를 부흥시키는 큰 역할을 할것이다”고 말했다. 류영모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은 “위기를 겪는 한국 사회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며 “KATS가 출범 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후정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은 “오늘날은 미디어, 인공지능, 전쟁, 빈부격차 등 위기와 도전이 닥쳐오는 마지막 시대다”며 “젊은 사람들을 통해 이 땅과 교회를 변화시키는일에 KATS가 놀라운 비전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김정일 부총장은 “주님의 이름으로 한 몸이 된 전국신학대 연합을 축하한다”며 “코로나는 위기지만 한편으로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주신 기회다”고 전했다. 이재서 총신대학교 총장도 직접 참여해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였으나 내부 사정으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교 총학생회장 김은현(사회복지학과 19) 학우를 비롯한 200여명의 출범식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자신부터 진정한 회개가 있는 자성의 삶을 살겠다,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삶을 실천해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존중의 본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규영 KATS 사무국장은 “KATS가 시작함에 있어서 뜻깊고 가슴이 뭉클하다”며 “향후에는 성공회대, 한신대 등 아직 참여하지 못한 학교들도 다같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