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짐' 총학생회? 제 2종합관 마스터키 무단 사용 이어 전학대회 배제 의혹도

총신대보
2024-05-03


출처_지음 총학생회 SNS 계정

본교 ‘지음’ 총학생회(이하 총학)이 제 2종합관(이하 제2종) 마스터키 무단 사용, 전학대회를 배제한 독단적 운영 등 각종 논란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이번 달 2일 본교 곳곳에 붙은 ‘처참하게 무너진 총신 학생들의 안전실태를 고발합니다’는 제목의 대자보 주장에 따르면, 총학 구성원들은 타 학회실과 동아리실에서 무단으로 비품을 가져가고 몰래 여학생 휴게실에서 숙박하는 등의 비위를 저질렀다. 이에 총학은 본교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지난 겨울방학에 학회실과 동아리실에서 무단으로 비품을 가져간 일이 있었다”며 “해당 구성원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학은 해당 인원과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여학우 휴게실 무단 숙박에 대해서는 “여학우 휴게실 이용에 앞서 학생복지위원회 허락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더욱이 이번 달 3일 작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대의원을 지낸 한 학우가 게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자보에 따르면, 현 총학은 전학대회 의결 없이 ‘관리국’을 설치하고 몇몇 국원을 임명했다. 또한 해당 대자보는 “전학대회 의결 없이 총학 집행부 국장을 해임했다”고 주장했다. 현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위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전부 전학대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현 전학대회 부의장은 개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총학 집행부 명단이 심의조차 안 됐다”, “총학 회계서류 또한 전학대회 대의원에게 없다”며 “총학생회는 회칙에 어긋난 운영을 지속해온 것에 대해 학우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본교 총학은 “'전학대회 승인' 항목을 집행부 명단을 인준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전학대회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얻었다”면서도 “전학대회 논의를 통해 더 명확한 전학대회 시행 세칙 개정 인준 심의에 대한 세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 명단 관련해서는 “조속히 총학생회 집행부 명단을 인준받겠다”며 “인사이동시 낙인 효과를 우려해 당시 총학생회장에 전학대회가 아닌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언급했다. 회계 서류에 관해서는 "QR 코드를 활용해서 배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총학은 ”학생사회를 혼란하게 만든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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