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불꽃놀이, 바다에는 독

총신대보
2022-11-30

출처_한화생명

불꽃놀이가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단속과 관련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폭죽의 불꽃이 터지고 나면 폭죽이 터진 자리의 모래사장과 바다로 플라스틱 탄피가 떨어진다. 해양환경단체인 시셰퍼드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이루어진 탄피 수거활동에서 2시간 동안 무려 10000개가 넘는 탄피가 수거됐다”고 알렸다.

플라스틱 탄피의 문제는 단순히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플라스틱 탄피는 해양생물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해양생물들이 플라스틱 탄피를 먹이로 인식하여 먹고 다칠 수도 있는데다가 날카로운 탄피에 긁힐 수도 있다. 부산환 경운동연합 활동가 노주형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플라스틱 탄피가 햇빛과 바람에 부식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날아다니면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알고 먹는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사실 해변에서의 불꽃놀이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이다. 그러나 경찰의 계도 및 단속은 전무 한 실정이다. 올해 여름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은 “해변에서의 불꽃놀이가 불법인 줄 몰랐다”며 “알았으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해외에서는 불꽃놀이로 인한 해양 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타호 호수에 인접한 크리스탈베이 마을은 독립기념일마다 불꽃놀이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드론쇼로 대체했다. 마을 방문자협회 대표 앤디 채프먼은 “나는 불꽃놀이를 항상 즐겨왔지만 불꽃놀이가 정말 지속가능한지 생각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채프먼 씨는 "이번 드론쇼가 전통적인 불꽃놀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피하면서 훌륭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채현 수습기자 niki0806@chongshi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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