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호 기획] 신입생을 환영합니다

총신대보
2022-03-23

출처_새터준비위원회


새내기배움터 1, 2일차

  지난달 21~23일에 새터준비위원회(이하 새준위)에서 신‧편입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총신 생활을 돕고자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를 진행했다. 이번 새터는 ‘ἄρχομαι: 나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펼쳐지는 첫 시간’이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만났다. 21일은 사범계열 (기교, 영교, 역교, 유교)과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22일은 비 사범계열 (신학, 아동, 교음, 중재상)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로 시작된 새터는 학교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과 학과별 모임,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폐회예배로 끝을 내렸다. 또한 새준위는 새터 사전이벤트 ‘알코마이 4행시’와 ‘새내기 그림일기’를 통해 새터의 기대감을 높였다.

  새준위원 여수아(교회음악과 20) 학우는 “새내기들에게 있어서 총신이 각자의 비전이 시작되는 장소가 되고, 이번 새터가 그 시작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아르코마이’로 정했다”라며 새터 주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모든 것이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가지고 올 새내기들을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맞이하고,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새내기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 보고 함께 기도로 준비했다”라며 “새내기들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 대면으로 새터를 준비했기에 방역수칙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편입생에게 “본교에 오신 여러분 각자에게 학교에 온 다양한 이유와 마음들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하여 하실 일들, 귀한 섬김의 자리와 소중한 동역자들을 만나도록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고 소망한다”라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만큼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귀한 시간을 누리길 바라고, 본교가 각자의 비전이 시작되는 첫 시작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내기배움터 3일차 

  ‘기독교 인성과 섬김의 리더(이하 기섬리)’는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의 원리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하기 위해 듣는 학점 미부여 수업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15시 2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진행된다. 1부(15:20~16:50)는 강사 혹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2부(17:00~17:40)는 조별끼리 매주 변하는 토론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의 첫 기섬리는 새터 마지막 날인 23일에 시작됐다. 기섬리 오리엔테이션은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사야서 58장 11절 말씀과 “나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펼쳐지는 첫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앞으로의 기섬리 활동 과제에는 매주 강의 말씀을 기록한 노트 제출과 함영주 교수의 <기독교 세계관 : 성경으로 다리놓기> 책 독후감 작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교 LMS 홈페이지 ‘기독교인성과 섬김의 리더’ 과목 강의 계획서 및 공지 사항을 보고 참고할 수 있다.


FUN 러닝 캠프

  지난 2월 24일에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FUN 러닝캠프(이하 러닝캠프)’가 ZOOM을 이용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활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지도하고 본교의 대학생활에서의 소명과 계획을 세워가기 위한 강의를 졸업생과 교수가 함께 준비했다.

  러닝캠프는 먼저 손병덕 부총장의 기도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1교시에는 권진하 교수가 ‘총신에서의 대학 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으며  2교시에는 졸업생 전효성 기자가 ‘졸업생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 생활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3교시에는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라는 제목으로 김정열 교수가 본교에서 이뤄지는 수업에 대해 설명하여 신입생들이 대학 강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러닝캠프는 함영주 교목실장의 폐회사 및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참여한 학우에겐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이로써 알차고 풍성했던 러닝캠프는 마무리됐다.


최봄 수습기자

윤한비 수습기자

김남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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