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호 특집] AND or END? 우리의 일상이 지속되도록

총신대보
2022-06-02

환경을 지키는 수수한 아름다움

색색의 뚜껑도 투명한 유리 안에 이중으로 있는 화려한 용기도 없었다. 그저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상품명이 쓰여 있을 뿐이다. ‘참 수수하다’ 시타의 화장품을 본 기자의 첫인상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 철학은 결코 수수하지 않았다.

‘시타’는 자사 제품의 완전한 제로 웨이스트 달성에 도전장을 내민 화장품, 퍼스널 케어 스타트 업이다. 문경원 대표는 자사의 철학을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아니라 폐기물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 문장으로 말했다. 완전한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시타는 두 가지에 집중한다. 완전 생분해 기술과 자체 수거 시스템이 그것이다.

문 대표는 “자사의 모든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친환경 퇴비로 완전 생분해된다”며 “이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단순히 폐기물을 만들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에 제품이 기여하고 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이를 활용한 인프라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타가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최초로 용기 수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문 대표는 “우리는 국내 최초로 자체 완전분해 시설과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수거 시스템에서 시타가 중점을 둔 방향은 편리성이다. 빈 병을 다섯 개 모으고 홈페이지에서 수거신청을 하면 사람이 직접 방문해 수거해 간다. 소비자는 문 밖을 나갈 필요조차 없다. 또한 제품 1개를 살 수 있을 정도의 포인트는 덤이다. 문 대표는 “제품 혹은 서비스가 세상에 다른 그 어떤 것들 보다 매력적이고 유용하며, 편리하다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소비자 경험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감사하게도 고객 분들은 시타의 모든 과정을 즐겨주시고 주변에 알려 주신다”며 “정말로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 더 나은 세상과 제로 웨이스트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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